나의 영웅- 그리고 그 사람이라면 어떻게 했을까에 대한 생각
2012년 2월 6- 18일
음...... 뭐랄까- 나의 생각에 대한 확신과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는 생각을 했다. 우선 안도타다오는 이념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궁극적인 것, 즉 ' 동아시아의 자연관'을 추구 했기 때문에,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었다. 오랜시간 지혜를 통해 축적된 이념을 현대적인 기술과 재해석으로 추구하여, 서구 건축에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, 전통의 현대화를 잘 이루어 냈다.
그의 건축에는 공간의 장소성, 스토리, 시적인 공간 들이 담겨있다. 바람의 교회, 물의 교회를 통한후 탄생한 빛의 교회- 하늘이 비친땅을 파 지하를 지하답지 않게 만든 이씨 주택, 너무나 유명한 스미요시 나가야 주택-
겉으로 보이는 것은- 공간의 장소성과 내부의 스토리와 이야기에따라 결정될 뿐 특정 양식이 있는 것은 아니다.
그 장소의 공간을 최대한으로 활용 한다. 로코 주택은 한번 가보고 싶다.
안도 타다오 자서전을 읽고 읽으니 무언가 좀더 정리되는 느낌이다.
베네치아에 갔을때 미리 알았더라면 이사람의 건축관도 한번 가보았을 텐데- 언젠가 시간과 돈이 허락할 때- 이 사람의 건축을 따라보는 여행을 하면 좋을듯 하다.
이념이 있고 생각이 있으면 그에 따라 가야할 시각적 방향성이 나온다. 그때에는 비쥬얼 적인 것을 제시 할 수 있는 조형감각이 있어야 한다.
내가 지금부터 해야 할 것은-
내안에 내재되어 있는 조형 감각을 찾아내어,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다. 내 안에는 분명히 있다. 단지 그것을 성숙시키고 갈고 닦아 빛이 나게 하는데 인내의 시간이 필요할 뿐-
그리고 내가 갈망하고 열망하고 넘어설
나의 영웅 찾기
책을 읽는것은 참 좋은것 같다. 아침에 `10분씩만 일찍 나가서 완행 열차에 앉아서 하는 30분의 독서- 참 좋다 ;)
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환경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내는것
이것만이 나의 일.
2012년 2월 18일 아침에 벅찬 마음으로^^

